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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크블랙 색상의 제네시스 GV80 Coupe가 죽녹원 담 근처에 주차되어 있습니다.

비크블랙 색상의 제네시스 GV80 Coupe가 죽녹원 담 근처에 주차되어 있습니다.

GENESIS & NATIONAL GEOGRAPHIC TRAVELERGENESIS &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담양-화순편담양-화순편

출처: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 2024년 3월호
글: 임보연
사진: 김현민
영상: 미디어캔
출처: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 2024년 3월호
글: 임보연
사진: 김현민
영상: 미디어캔

GV80 Coupe와 함께하는 매혹적인 여행

형태와 선, 가장 본질의 것만 남은 계절에 시작된
담양-화순의 여정에서 설경 위 불멸의 순간을 포착한다.
형태와 선, 가장 본질의 것만 남은 계절에 시작된 담양-화순의 여정에서 설경 위 불멸의 순간을 포착한다.

메타세쿼이아길 이미지 입니다.
담양호 부근 설산의 전경입니다.

로드트립 담양-화순편의 여행 영상입니다.

로드트립 담양-화순편의 여행 영상입니다.

GV80 COUPE ROAD TRIP IN DAMYANG
푸르른 대나무 숲에 쌓인 눈은 낯선 세계로 여행자를 이끈다.
그 찰나의 순간, 아름다움의 한가운데 매혹적인 라인으로 재탄생한 GV80 COUPE가 공존한다.
STOP 1

별처럼 빛나는 좋은 순간, 호시담

별처럼 빛나는 좋은 순간, 호시담

위치 : 전남 담양군 용면 추령로 375-25

굴곡진 도로를 따라 호시담으로 향하는 길.
능선을 따라 소복하게 쌓인 무등산이 마치 한 폭의 수묵화처럼 펼쳐진다.

한복을 입은 여성과 주차된 비크 블랙 색상의 GV80 쿠페의 모습 한복을 입은 여성과 주차된 비크 블랙 색상의 GV80 쿠페의 모습
한복을 입은 여성과 주차된 비크 블랙 색상의 GV80 쿠페의 모습 한복을 입은 여성과 주차된 비크 블랙 색상의 GV80 쿠페의 모습
담양의 아름다운 자연이 한데 어우러져 원림을 떠올리게끔 한다.
여섯 채의 독립된 스테이 공간과 카페, 산만한 요소들은 완벽하게 가린 채 무등산의 아름다움이 전면에 보이도록 설계되었다. ‘별처럼 빛나는 좋은 순간’이라는 의미처럼, 삶과 일상의 경계에서 지난 여행을 곱씹어본다.

STOP 2
다채로운 초록 죽녹원
STOP 2
다채로운 초록 죽녹원

위치 : 전남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119

오래도록 품어온 문학적 가치는 오늘날 지역 곳곳에서 새로운 형태로 발현된다. 8개의 길을 따라 시가문화촌의 정자에서 옛 문인들의 정서를 환기해본다. 성인산 일대에 대나무 숲길을 조성한 죽녹원은 무형의 가치를 한데 모아 재구성한 곳.
빛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초록의 밀도를 경험할 수 있는 신비로운 장소다.

눈이 덮힌 관방제림에 서 있는 여성의 모습입니다.

눈이 덮힌 관방제림에 서 있는 여성의 모습입니다.

SPIRIT OF ARTISTSPIRIT OF ARTIST

무형의 자연 관방제림

무형의 자연 관방제림

위치 : 전남 담양군 담양읍 객사7길 37

관방천에 위치한 이곳 제방엔 2km에 걸쳐 거대한 풍치림을 이루고 있다.
모든 잎이 떨어지고 곧은나무 기둥과 하늘로 향한 가지 끝이 이룬 형태가 경이롭다. 그 위를 사뿐하게 오가는 이의 움직임 너머 자연이 비로소 형태를 갖춘다.

정자 앞 주차된 비크 블랙 색상의 제네시스 GV80 Coupe와 눈내린 명옥헌 원림의 전경입니다.

정자 앞 주차된 비크 블랙 색상의 제네시스 GV80 Coupe와 눈내린 명옥헌 원림의 전경입니다.

STOP 3

시간이 빚어내는 아름다움
명옥헌 원림
시간이 빚어내는 아름다움
명옥헌 원림

위치 : 전남 담양군 후산길 103

연꽃과 배롱나무는 새하얀 눈 아래에서 잠시 숨을 고르는 중이다. 조선 중기 성리학자 오희도가 머물던 곳의 정원인 명옥헌 원림은 매 계절 자연의 변화로운 풍경을 힘 있게 표출한다.

빼어난 수형의 나무를 관찰하는 시각은 자연물을 어떻게 재해석해내고 있을지 절로 궁금해진다.

눈이 덮힌 명옥헌 원림에 서 있는 여성의 모습입니다.

눈이 덮힌 명옥헌 원림에 서 있는 여성의 모습입니다.

한국적 전통의 본질한국적 전통의 본질


배롱나무의 붉은 꽃을 연상시키는 한복의 고운 자태가 새초롬하다. 선으로 이루어진 규칙적인 패턴이 몸의 움직임에 따라 불규칙한 형태로 재탄생되는 순간을 마주한다.

"오우르의 모든 디자인적 요소는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애정에서 출발합니다. 우리의 것을 우리만의 해석으로 이어가 새로운 ‘전통 컬처’를 만들어내고자 합니다."

STOP 4

감각적 언어의 세계, 소쇄원

감각적 언어의 세계, 소쇄원

위치 : 전남 담양군 가사문학면 소쇄원길 17

장원봉 줄기가 둘러 감싼 건축과 조경이 자연과 조화를 이뤄 완성한 원림이다.
내원의 면적은 불과 1400평가량이지만, 이를 둘러싼 자연으로 확장된 세계는 무한이라고 설명할 수밖에 없다. 소쇄원의 사계절은 김인후의 〈소쇄원 48영〉 시와 함께 시공간의 영역을 벗어난 지점으로 몰입하도록 이끈다.

눈 덮힌 소쇄원의 전경입니다. 눈 덮힌 소쇄원의 전경입니다.

주차된 gv80 coupe에 기대어 세량지의 전경을 바라보는 여성의 모습입니다.

주차된 gv80 coupe에 기대어 세량지의 전경을 바라보는 여성의 모습입니다.

STOP 5

경계 너머의 유영 세량지경계 너머의 유영 세량지

위치 : 전남 화순군 화순읍 세량리 98

세량리 마을에 위치한 저수지인 세량지에 도착한다.
수변을 따라 밤새 눈이 쌓였고, 산의 능선이 중첩되어 특유의 깊이를 더한다. 물에 반영된 산벚꽃은 그 형태만으로도 봄을 떠올리게 한다. 일렁이는 물결에 차례대로 지난 계절이 지나가고, 바람 끝에 걸린 천의 움직임이 또 하나의 물결을 만들어낸다.
자연이 빚어낸 우연한 규칙성은 그렇게 누군가에게 다가올 계절을 상기시킨다.

화순 고인돌 유적지를 지나는 비크 블랙 색상의 GV80 Coupe의 모습입니다.

화순 고인돌 유적지를 지나는 비크 블랙 색상의 GV80 Coupe의 모습입니다.

STOP 6STOP 6

무형의 자연 관방제림무형의 자연 관방제림

위치 : 전남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 64

선사시대로부터 출발한 고인돌의 여정은 수 세기에 걸쳐 오늘에 당도했다. 10km에 걸쳐 분포한 고인돌과 당시의 축조 기술을 유추해볼 수 있는 단서들을 따라 여행을 이어간다.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원형의 무엇과 영속성에 집중하며, 화순고인돌유적지의 고인돌 사이를 유영한다.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 여정에 관하여 생각하기에 제법 괜찮은 장소다.
위치 : 전남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 64

선사시대로부터 출발한 고인돌의 여정은 수 세기에 걸쳐 오늘에 당도했다. 10km에 걸쳐 분포한 고인돌과 당시의 축조 기술을 유추해볼 수 있는 단서들을 따라 여행을 이어간다.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원형의 무엇과 영속성에 집중하며, 화순고인돌유적지의 고인돌 사이를 유영한다.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 여정에 관하여 생각하기에 제법 괜찮은 장소다.

자연의 요소들을 수집하는 GV80 COUPE의 로드트립

울창한 대나무 숲길을 지나 일주문을 통과하면 마침내 운주사에 당도한다. 창건 시기가 불분명한 까닭에 다양한 설이 여행자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울창한 대나무 숲길을 지나 일주문을 통과하면 마침내 운주사에 당도한다. 창건 시기가 불분명한 까닭에 다양한 설이 여행자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운주사 석불의 모습입니다.
운주사 석탑의 모습입니다.

천불산 다탑봉 아래 석탑 근처에 주차된 비크 블랙 색상의 GV80 Coupe의 모습입니다.

천불산 다탑봉 아래 석탑 근처에 주차된 비크 블랙 색상의 GV80 Coupe의 모습입니다.

STOP 7STOP 7

천년의 시간을 새긴 운주사천년의 시간을 새긴 운주사

위치 : 전남 화순군 도암면 대초리 19-2

천불산 다탑봉 아래 돌부처와 석탑이 절을 감싼 모습. 절은 흐름을 거스르지 않고 자연의 품에 오롯이 들어서 있다.
절의 돛대 역할을 하는 운주사에서 가장 높은 석탑인 입구의 구층석탑을 지난다.
이윽고 차례대로 모습을 드러내는 경내의 석탑과 석불들.
섬세하게 돌을 깎아 만든 각기 다른 모양의 석불과 천진한 표정이 여행자의 시선을 붙든다.
위치 : 전남 화순군 도암면 대초리 19-2

천불산 다탑봉 아래 돌부처와 석탑이 절을 감싼 모습. 절은 흐름을 거스르지 않고 자연의 품에 오롯이 들어서 있다.
절의 돛대 역할을 하는 운주사에서 가장 높은 석탑인 입구의 구층석탑을 지난다.
이윽고 차례대로 모습을 드러내는 경내의 석탑과 석불들.
섬세하게 돌을 깎아 만든 각기 다른 모양의 석불과 천진한 표정이 여행자의 시선을 붙든다.

책상 위 놓인 디자인 시안과 커피잔의 모습입니다.

책상 위 놓인 디자인 시안과 커피잔의 모습입니다.

빛으로 세상을 입히다빛으로 세상을 입히다

기와 건축물의 처마, 민화 속 구름무늬 하늘, 지붕 밑 단청과 연꽃 등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이고 새로운 해석을 곁들인 패턴을 그려낸다.

“빛으로 세상에 색을 입히고 빛을 통해 변주하는 다채로운 색의 경험으로 안내하고 싶었어요.”

- 대표 디자이너 장하은

첫 번째 코스인 호시담을 지도에서 표시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코스인 호시담을 지도에서 표시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코스인 죽녹원을 지도에서 표시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코스인 죽녹원을 지도에서 표시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코스인 명옥헌 원림을 지도에서 표시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코스인 명옥헌 원림을 지도에서 표시하고 있습니다.
네 번째 코스인 소쇄원을 지도에서 표시하고 있습니다. 네 번째 코스인 소쇄원을 지도에서 표시하고 있습니다.
다섯 번째 코스인 세량지를 지도에서 표시하고 있습니다. 다섯 번째 코스인 세량지를 지도에서 표시하고 있습니다.
여섯 번 째 코스인 회순고인돌유적지를 지도에서 표시하고 있습니다. 여섯 번 째 코스인 회순고인돌유적지를 지도에서 표시하고 있습니다.
일곱 번 째 코스인 운주사를 지도에서 표시하고 있습니다. 일곱 번 째 코스인 운주사를 지도에서 표시하고 있습니다.
호시담호시담

전남 담양군 용면 추령로 375-25

죽녹원죽녹원

전남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119

명옥헌 원림명옥헌 원림

전남 담양군 후산길 103

소쇄원소쇄원

전남 담양군 가사문학면 소쇄원길 17

세량지세량지

전남 화순군 화순읍 세량리 98

회순고인돌유적지회순고인돌유적지

전남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 64

운주사운주사

전남 화순군 도암면 대초리 19-2

눈 내리는 메타세쿼이아 도로를 달리고 있는 비크 블랙 색상의 제네시스 GV80 Coupe의 모습입니다.

눈 내리는 메타세쿼이아 도로를 달리고 있는 비크 블랙 색상의 제네시스 GV80 Coupe의 모습입니다.

시간의 흐름을 거스르다

그 어떤 것으로부터 방해받지 않고 고유한 ‘무엇’을 만나기 위한 시간이었다.
‘영원’이라는 말로 수식되는 장소들에 깊은 영감을 받는다.

전통적 문양을 새롭게 재탄생시키고, 무한한 형태로 변주하도록 이끌었다.
여정은 끝의 시작인 셈이다.
그 어떤 것으로부터 방해받지 않고 고유한 ‘무엇’을 만나기 위한 시간이었다.
‘영원’이라는 말로 수식되는 장소들에 깊은 영감을 받는다.

전통적 문양을 새롭게 재탄생시키고, 무한한 형태로 변주하도록 이끌었다.
여정은 끝의 시작인 셈이다.